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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버튼] [DMZ의 야생] 저어새 / YTN

2019-12-15 39 Dailymotion

DMZ의 야생 _ 저어새 <br /> <br />강화도를 출발한 배가 어둠을 뚫고 약 1시간 30분 동안 달려 도착한 무인도 비도. 섬의 윤곽만 얼핏 모이는 어둠 속에 온갖 새소리가 들려온다. 날이 밝아오자 비도가 붉게 물들며 섬의 사면 전체를 가득 메운 온갖 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. <br /> <br />그중 가장 눈에 띄는 새는 저어새이다. 주걱 모양의 길고 넓적한 검은 부리가 인상적이다. 저어새라는 이름은 부리를 물속에 넣고 좌우로 저으며 먹이를 찾는 습성 때문에 붙여졌다. <br /> <br />비도의 사면에는 저어새의 둥지가 오밀조밀 모여 있고 각각의 둥지에서는 새끼들이 어미의 입속에 부리를 집어놓고 먹이를 받아먹고 있었다. 비도의 앞바다에서는 얕은 물 위를 걸으며 부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먹이를 찾고 있는 어미도 보였다. <br /> <br />저어새는 전 세계에 2,500여 마리만 남아있는 국제적 희귀조류이다. 강화군 비도는 저어새의 국내 최대 번식지이며 서해 NLL 남쪽에 위치해 출입이 통제되고 포유류가 서식하기 힘든 환경이어서 새들의 번식지로 최적이다. <br /> <br />버트너/ 이문세[mslee@ytn.co.kr], 이동규[dongq@ytn.co.kr], 곽영주[kwakyj@ytn.co.kr] <br /> <br />#press_your_버튼 #DMZ의_야생_저어새 #저어새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1600410401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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